엠아이텍, 작년 영업익 141억원…전년比 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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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지난해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신규 제품 허가(UKCA) 및 유럽시장의 신규 유통 거래선을 빠르게 재정비해 올해 매출을 회복할 계획"이라며 "더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과 중국, 미국, 유럽 시장의 인허가 추가 획득으로 비혈관 스텐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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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지난해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5%, 30.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3.2% 줄어든 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부문 영업 양도와 혈당기 사업부문 영업 중단에 따른 영업손익이 반영된 결과다. 회사 측은 “지난해 유럽 인허가 전환(MDR)으로 인한 일시적 재고 조정과 엔저 장기화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국내외 비혈관 스텐트 시장 점유율이 확대 중이며 지난 4분기부터는 유럽지역 매출도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아이텍은 올해 비혈관 스텐트 라인업 확장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대장, 소장 스텐트가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을 획득했고 담도, 식도 등 나머지 스텐트도 연내 인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도 지난 1월 식도 스텐트 인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담도, 대장·소장 등의 스텐트 인허가 획득이 진행될 예정이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신규 제품 허가(UKCA) 및 유럽시장의 신규 유통 거래선을 빠르게 재정비해 올해 매출을 회복할 계획”이라며 “더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과 중국, 미국, 유럽 시장의 인허가 추가 획득으로 비혈관 스텐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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