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완의 Scope] “아프냐, 벌들도 아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봄은 2월 말부터 피는 아몬드 꽃으로 시작합니다.
3200㎢가 넘는 면적을 차지한 아몬드 농장들이 하얗거나 연분홍색 꽃으로 덮이면 수백억 마리 벌들을 실은 트럭들이 몰려옵니다.
벌에게 꽃가루받이를 시키려는 것입니다.
벌들은 흔들리는 트럭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지 모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봄은 2월 말부터 피는 아몬드 꽃으로 시작합니다. 3200㎢가 넘는 면적을 차지한 아몬드 농장들이 하얗거나 연분홍색 꽃으로 덮이면 수백억 마리 벌들을 실은 트럭들이 몰려옵니다. 벌에게 꽃가루받이를 시키려는 것입니다.
벌들은 흔들리는 트럭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지 모릅니다. 최근 벌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인간을 위해 일하는 벌도 인도적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이영완의 스코프는 벌들도 고통을 느낀다는 과학 연구 결과를 ‘과학은 싸이지(Sci easy)’를 통해 소개합니다. https://youtu.be/I586bNLjB9I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장 100개 규모 연구소에 3만5000명 채용하는 화웨이… 노키아·에릭슨·삼성전자는 감원 바람
- 中 공세에 타격 입는 삼성 반도체… D램·파운드리 사업 전략 바꾼다
- [2024 미국의 선택] 美대선이 시작됐다, 시나리오는?
- 치킨업계 1·2·3위 얼굴, 한달새 모조리 바꿨다… ‘치킨왕’ 자리 놓고 스타마케팅
- WBC 한국팀 괴롭힌 마법의 진흙… “야구공 점착성·마찰력 높여”
- 최태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많은 기술 보유…AI 흐름 타고 성과낼 것”
- 尹, 7일 ‘명태균 의혹’ 답한다... 오전 10시 기자회견
- “바쁘다 바빠” 美 대통령 맞이로 분주한 TSMC… 첫 해외 공장 완공식부터 추가 팹 계획까지
- 美서 터진 아모레 vs 中에 발목 잡힌 LG생건 '희비 교차'
- 韓 자주포·전차 열풍에 총기 동반 수출 노리는 S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