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 작년 영업익 141억원...전년대비 30.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혈관 스텐트 전문기업 엠아이텍의 2023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3.5% 감소했다.
다만 국내외 비혈관 스텐트 시장 점유율은 확대되고 있고, 지난 4분기부터 유럽지역 매출 또한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혈관 스텐트 전문기업 엠아이텍의 2023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3.5%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30.8% 감소하며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엠아이텍은 지난해 전체 매출은 464억원,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3년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부문 영업양도 및 혈당기 사업부문 영업중단으로 해당 매출은 중단영업손익도 반영한 수치다.
엠아이텍은 2023년 유럽 인허가 전환(MDR)으로 일시적 재고조정과 장기화된 엔저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외 비혈관 스텐트 시장 점유율은 확대되고 있고, 지난 4분기부터 유럽지역 매출 또한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작년 9월에 대장, 소장 스텐트는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을 획득했고, 나머지 스텐트(담도, 식도)도 24년내에 인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올해 1월 중국에서 식도 스텐트 인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담도와 대장,소장 등의 스텐트 인허가 획득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신규 제품 허가(UKCA) 및 유럽시장의 신규 유통 거래선을 빠르게 재정비하여 2024년 매출 회복과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며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과 중국, 미국, 유럽 시장의 인허가를 추가 획득하여 비혈관 스텐트 시장에서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를 이룰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원 절반 연봉이 3억"…'이직률 0%' 요즘 뜨는 '꿈의 직장' [최진석의 실리콘밸리 스토리]
- 하루 만에 10% 급등…"마냥 좋지만은 않다" 불안한 질주
- 연대 휴학하고 사업 도전…'1조 주식부자' 등극한 30대 창업가
- "3040 아빠들 푹 빠졌다"…깐깐한 한국 남성 사로잡은 車
- "제2의 에코프로 나왔다" 315% 폭등…3000억 베팅한 개미들 [최만수의 스톡 네비게이션]
- '첫눈에 반할 수밖에' 이재욱·카리나 프라다 패션쇼 당시 보니
- 광장시장서 당하고 경동시장 가보니…1만원어치 순대 '깜짝'
- 나훈아 "박수칠 때 떠난다" 은퇴 선언…올해 마지막 콘서트
- "유니클로 아니었어?"…최민식 걸친 플리스 가격에 '깜짝'
- "아이오닉5, 도요타보다 낫다"…현대차그룹 집중 조명한 美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