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외교·안보·통일 정책 '국민 토론'…"국가비전 지혜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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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놓고 국민들이 토론하는 대회인 '2024 대한민국 외교·안보·통일 토론 페스티벌'이 다음달 개최된다.
대회는 다음달 3~7일 서류심사로 이뤄지는 예선에 이어 15일 국립외교원에서 본선, 26일 전쟁기념관에서 결선이 진행되며, 외교·안보·통일·국방 등 4가지 주제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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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정부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놓고 국민들이 토론하는 대회인 '2024 대한민국 외교·안보·통일 토론 페스티벌'이 다음달 개최된다.
27일 국방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외교·안보·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에 관한 다양한 지혜를 모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다음달 3~7일 서류심사로 이뤄지는 예선에 이어 15일 국립외교원에서 본선, 26일 전쟁기념관에서 결선이 진행되며, 외교·안보·통일·국방 등 4가지 주제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선 현장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며, 이세환 샤를의 군사연구소 대표의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관련 강연도 진행된다.
분야별 우승자에겐 각각 국가정보원장상, 국방부장관상, 외교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이, 준우승자에겐 4개 공동 주최 기관장상이 수여된다. 이들을 포함해 결선 참가자들에겐 각각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특별상으론 전쟁기념사업회장상이 수여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립외교원, 국립통일교육원, 국방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쟁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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