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운 “6년간 시험관 시술만 16번…음주·흡연하는 현진영 원망”

한윤종 2024. 2. 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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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현진영과 그의 아내인 배우 출신 사업가 오서운 부부가 17번째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갈등을 빚는다.

28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갈등을 빚는 현진영·오서운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현진영 오서운 부부의 마지막 시험관 시술 도전 이야기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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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진영과 그의 아내인 배우 출신 사업가 오서운 부부가 17번째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갈등을 빚는다.

28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갈등을 빚는 현진영·오서운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3개월 전 현진영은 시험관 시술을 위해 금연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진영은 6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에 대한 걱정 때문에 음주와 흡연을 하며 고삐 풀린 모습을 보인다.

이날 오서운은 만취한 채 귀가한 현진영에게 "혼자만 시험관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지난 6년간 시험관 시술을 16번 하며 주사와 약을 견뎌야 했던 고충과 이석증까지 걸린 후유증을 토로했다.

반면 현진영은 "나도 음주와 흡연을 하게 된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힘들면 그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럼에도 오서운은 마지막 시험관에 도전하러 병원으로 향했고, 동행한 현진영은 오서운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현진영 오서운 부부의 마지막 시험관 시술 도전 이야기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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