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다큐 '건국전쟁', 100만 돌파…개봉 27일 만

유은비 기자 2024. 2.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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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했다.

또한, '건국전쟁'은 1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하며 역대 정치인 다큐멘터리 영화 중 흥행 2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은 자신의 SNS에 "영화 '건국전쟁' 25일까지 관객 동원수 96만 6285명. 이번 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 같다"라며 '파묘'의 흥행 돌풍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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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전쟁 포스터. 제공| 다큐스토리 프로덕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 2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27일 만이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2017년 '노무현입니다'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또한, ‘건국전쟁’은 1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하며 역대 정치인 다큐멘터리 영화 중 흥행 2위에 올랐다.

'건국전쟁’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로 설 극장가 부진 속에서 깜짝 흥행하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26일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은 자신의 SNS에 "영화 '건국전쟁' 25일까지 관객 동원수 96만 6285명. 이번 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 같다"라며 '파묘'의 흥행 돌풍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감독은 229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묘'를 콕 찝어 언급하며 "항일독립? 또 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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