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도잉아트 이지은·갤러리 도올 임민성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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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작가는 꿈을 현실처럼 만들어낸 '자각몽(自覺夢)'의 그림을 선보인다.
서울 서초동 도잉아트는 27일부터 3월23일까지 이지은의 '루시드 드림(Lucid Dream)'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지은 작가는 동아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2017년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 지원전 F1963(구 고려제강 수영공장)(부산)에 선정된 바 있다.
서울 삼청로 갤러리 도올은 오는 3월1~24일 임민성 개인전 '우리가 서로 알지 못했던 시간'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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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이지은 작가는 꿈을 현실처럼 만들어낸 ‘자각몽(自覺夢)’의 그림을 선보인다.
서울 서초동 도잉아트는 27일부터 3월23일까지 이지은의 '루시드 드림(Lucid Dream)' 개인전을 개최한다. 의식과 무의식이 섞여 만들어진 환상이 꼼꼼한 붓질로 정갈하면서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지은 작가는 동아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2017년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 지원전 F1963(구 고려제강 수영공장)(부산)에 선정된 바 있다. 원오디너리 맨션, 아파트먼트풀, ERD gallery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빛에 의해 반짝거리는 모습에 매료되어 관찰이 거듭된 눈빛은 그림이 됐다. 작가 임민성은 그동안 분명한 형태로 자연을 그려 왔지만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에 갈망을 느껴 윤슬을 조금 더 담아냈다. 빛의 파장과 물결의 흐름 안에서 산발적으로 반짝거리는 윤슬은 생명의 꿈틀거림을 느끼게 한다.
서울 삼청로 갤러리 도올은 오는 3월1~24일 임민성 개인전 '우리가 서로 알지 못했던 시간'을 전시한다.
작가는 "나에게 그림은, 자아성찰을 이루고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며 정화시킬 수 있는 소통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는 물빛에 집중한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윤슬’의 시작은 인상파의 아버지인 밀레의 ‘봄’이라는 작품을 통해 자연을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면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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