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강한 너울 주의…내일 흐리고, 모레 전국 눈·비

노수미 2024. 2. 27. 16: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바깥 활동하기 수월한 날씨입니다.

아침엔 쌀쌀함이 감돌았지만, 낮 동안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올랐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9.5도, 대전 10도, 광주가 11.2도 보이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연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이 끼어 있고요.

공기 질도 청정합니다.

다만 제주도와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초속 1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이 있다면 점검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시기니까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목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가오는 삼일절에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도 0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는데요.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토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를 밑돌며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삼일절날씨 #한낮온화 #큰일교차 #너울성파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