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총선기간 지역 언론사 뉴스 강화

최승영 2024. 2. 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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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역별 노출, 제휴 지역매체 기사 페이지 제공 등 운영으로 3월 오픈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특별 페이지에서 지역뉴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특집페이지 내 '최신뉴스' 코너에서 시·도 지역별로 기사를 구분 노출해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더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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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특집페이지에 16개 시도별 기사 구분 노출, 뉴스혁신포럼 첫 개선 권고책

네이버가 지역별 노출, 제휴 지역매체 기사 페이지 제공 등 운영으로 3월 오픈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특별 페이지에서 지역뉴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특집페이지 내 ‘최신뉴스’ 코너에서 시·도 지역별로 기사를 구분 노출해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더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이외 부산, 대구, 인천 등 16개 시·도 110여개 검색제휴 지역언론사를 대상으로, 각 지역 기사를 해당 지역 언론사가 선거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들로 채워 한시 서비스하는 ‘지역 언론사 뉴스’도 소개됐다.

네이버가 다음달 오픈 예정인 제22대 총선 특별페이지에서 지역언론사 뉴스를 강화한다. 사진은 강화 운영되는 '최신뉴스', '지역 언론사 뉴스' 등 코너를 담은 관련 이미지. /네이버

더불어 네이버 통합검색 영역에서도 지역 분류에 따라 지역 언론사의 기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언론사별’ 검색 상세 옵션도 추가된다.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 위치한 콘텐츠 제휴 지역지 최대 12곳을 포함해 총 120여 개 지역언론사 기사로 뉴스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1일 ‘뉴스혁신포럼’ 회의를 통해 나온 첫 개선 권고책이라고 네이버는 밝혔다. 포럼은 지난 1월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목표로 네이버가 외부 인사 7인을 위촉해 구성한 독립기구다. (관련기사: <비언론계 전진배치...포털 제휴 지각변동 오나>)

뉴스혁신포럼 최성준 위원장은 “선거특집페이지 중심의 한시적 변경이지만, 각 지역 유권자로 하여금 더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뉴스혁신포럼은 활동 잠정 중단 상태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급된 주요 안건으론 △참여 단체 및 위원 구성 △기제휴매체 재평가 여부 △지역매체 쿼터제 보완 등이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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