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신재우 기자 2024. 2. 27.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하고 오는 3월8일까지 문학기반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고양시 주엽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사진(김흥식 작가)(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4.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하고 오는 3월8일까지 문학기반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기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지역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사업'을 통합·개편했다. 지원대상 범위를 문학기반시설 전체로 확대해 올해 약 70개의 문학기반시설과 작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위는 "이번 사업개편으로 각 문학기반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확대하고 작가 인건비 인상, 근무여건 개선 등의 지원을 강화했다"며 "향후 많은 시민이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권역별 문학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상주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마련돼 있고 문학 서적 비치 및 별도의 독립된 작가의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문학기반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3월8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예술위 관계자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운영 일원화로 보다 다양한 문학기반시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수준높은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