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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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하고 오는 3월8일까지 문학기반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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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하고 오는 3월8일까지 문학기반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기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지역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사업'을 통합·개편했다. 지원대상 범위를 문학기반시설 전체로 확대해 올해 약 70개의 문학기반시설과 작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위는 "이번 사업개편으로 각 문학기반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확대하고 작가 인건비 인상, 근무여건 개선 등의 지원을 강화했다"며 "향후 많은 시민이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권역별 문학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상주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마련돼 있고 문학 서적 비치 및 별도의 독립된 작가의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문학기반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3월8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예술위 관계자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운영 일원화로 보다 다양한 문학기반시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수준높은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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