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칼 들고 가락동 골목길 배회…40대 남성 구속

박선정 기자 2024. 2.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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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흉기를 들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 골목길을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최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50분께 송파구 가락동의 한 골목길에서 칼 두 자루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행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구속된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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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체포…특수협박 혐의 구속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늦은 밤 흉기를 들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 골목길을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최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50분께 송파구 가락동의 한 골목길에서 칼 두 자루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행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는 행인들을 향해 직접적으로 공격을 시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차 경적을 울리자 위협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경찰이 도착하자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구속된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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