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엄마는 성괴야”… 장영란 악플에 子 준우 “속으로만 생각해라”

유혜지 2024. 2. 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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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장영란이 자녀들과 악플 대응 상황극을 펼쳤다.

준우는 또 "너희 엄마 욕하는 거 아니야. 그냥 못생겼다고 사실을 얘기하는 거다. 너 성괴 아들이야"라는 장영란의 연기에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다. 속으로만 생각해라. 이미 뱉은 말은 못 주워담아"라며 장영란의 입을 틀어막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장영란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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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자녀들과 악플 대응 상황극을 펼쳤다.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아들이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기발한 방법(쉬는날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쉬는 날을 맞아 하교한 아이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장영란은 “엄마 집에 있으니까 좋아?”라고 물었고, 아들 준우는 “엄마가 집에 있는 것보다 방송하는 게 좋다. 연예인 아닌가. 엄마는 밖에 있어야 잘 어울리는 사람이야”라고 답해 장영란을 웃게 했다.
이어 장영란은 “엄마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장영란 안 웃겨. 못생겼어’ 이런 친구 있지 않나”라며 악플 상황극에 돌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먼저 딸 지우에게 장영란은 “너희 엄마 공부도 못 했고, 쌍커풀도 여러 번 했다고 그러더라. 너희 엄마 성괴(성형괴물)야. 못생겼어”라며 연기했고, 딸 지우는 “욕하면 기분 좋은가 봐.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강경 대응해 엄마를 안심하게 했다.

이어 장영란은 아들 준우에게 “너희 엄마 방송하지 말라고 전해”라고 말하며 연기했고, 아들 준우는 “너희 엄마들도 고생을 하는데 우리 엄마도 고생을 하지. 왜 너는 그것도 모르고 우리 엄마를 욕해”라고 맞받아쳤다.  

준우는 또 “너희 엄마 욕하는 거 아니야. 그냥 못생겼다고 사실을 얘기하는 거다. 너 성괴 아들이야”라는 장영란의 연기에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다. 속으로만 생각해라. 이미 뱉은 말은 못 주워담아”라며 장영란의 입을 틀어막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장영란의 걱정을 샀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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