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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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병·의원 이용시간 알림 서비스, 비대면 진료 확대, 진료시간 연장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 관리한다.
또 관내 병·의원, 약국의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해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초진·재진 환자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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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정부가 지난 23일 보건의료 재난위기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병·의원 이용시간 알림 서비스, 비대면 진료 확대, 진료시간 연장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 관리한다.
문 여는 병원의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또는 응급의료포털 통합홈페이지(E-GEN)를 통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위 병·의원, 약국의 진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내 병·의원, 약국의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해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초진·재진 환자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하도록 조치했다. 비대면 진료 여부는 병원에 직접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내 응급실의 경우 시 비상 진료대책상황실과 협력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의료서비스 수준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연장 진료 중인 동네 병·의원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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