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최대 40만원 지원"

김소연 2024. 2.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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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실외 사육견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마당 등 실외에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이다.

중성화 수술비는 암컷 최대 40만원·수컷 20만원으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된다.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5곳)과 개별적으로 일정을 협의해 중성화 수술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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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실외 사육견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마당 등 실외에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이다.

푸들·몰티즈·치와와 등 소형 반려견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은 내장형 동물 등록도 병행할 수 있다.

중성화 수술비는 암컷 최대 40만원·수컷 20만원으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된다.

자부담 비용은 마리당 1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면제된다.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5곳)과 개별적으로 일정을 협의해 중성화 수술을 하면 된다.

신인환 군 축산과장은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개체수를 조절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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