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하위 20%’ 평가 비공개에 “절차 거칠고 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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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임혁백 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기록한 의원들의 평가결과 열람을 불허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27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현역) 하위 평가자 개인에 대한 연락과 관련해 제가 여러 번 강력히 주문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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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임혁백 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기록한 의원들의 평가결과 열람을 불허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27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현역) 하위 평가자 개인에 대한 연락과 관련해 제가 여러 번 강력히 주문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초) 공관위원장은 당초 열람하게 해 주려는 것처럼 하다가, 당헌당규를 이유로 열람할 수 없다며 당사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위원장의 결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유감이었다”며 “절차 자체도 거칠고 투박했다. 이 문제는 다시 의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불공정 조사’ 논란이 불거졌던 업체와 관련해 “당 선관위 의결을 통해 문제가 되었던 업체는 더 이상 당의 조사 업무나 경선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임혁백 당 공관위원장은 지난 23일 ‘현역의원 평가 내용을 공개하라’는 당 일부 의원들의 요구에 “세부 평가 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당규 위반”이라며 거부했다.
유정균 기자 ev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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