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밸류업 실망 매물에 2,620대로 밀려…코스닥도 하락

조성흠 2024. 2.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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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개된 이튿날인 27일 2,620대로 후퇴한 채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5포인트(1.57%) 내린 853.75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동반 하락했다.

전날 정부는 고질적인 기업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나 강제성과 구체성이 결여돼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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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보합 출발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54포인트(0.32%) 내린 2,638.74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0.29%) 하락한 865.06이다. 2024.2.27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피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개된 이튿날인 27일 2,620대로 후퇴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날보다 22.03포인트(0.83%) 내린 2,625.05로 집계됐다.

전장보다 7.68포인트(0.29%) 오른 2,654.76으로 시작한 지수는 오전에는 내림세 속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5포인트(1.57%) 내린 853.75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동반 하락했다.

전날 정부는 고질적인 기업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나 강제성과 구체성이 결여돼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왔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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