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영덕 풋볼페스타 4학년 챔프 김형수 감독, "포항 골든주니어는 '재밌게' 운동해요"

조남기 기자 2024. 2.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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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운동합니다."

김형수 감독은 포항 골든주니어를 4학년 부 챔프로 이끌었다.

김형수 감독은 '재밌게 차는' 아이들이 모인 팀이 포항 골든주니어라고 했다.

김형수 감독은 "2017년도에 창단했다. 포항에 있는 팀이고, 취미반과 육성반으로 나눠 돌아간다. 영덕 풋볼페스타에 나온 친구들은 2년가량 발을 맞췄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모아 재밌게 운동을 한다"라고 팀 컬러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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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영덕)

"재밌게 운동합니다."

27일, 영덕에 위치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베스트 일레븐>이 주최하고, <베스트 일레븐>과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가 후원하는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 마지막 날 일정이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는 4학년 부의 결승전이 벌어졌다. 포항에서 온 헤이데이 FC와 마찬가지로 포항에서 온 포항 골든주니어가 격돌했다. '포항 더비'였다. 경기 결과는 2-1로 포항 골든주니어의 승리였다. 포항 골든주니어에서는 22분과 27분 박서준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헤이데이에서는 26분에 송지현이 한 골을 넣었다.

김형수 감독은 포항 골든주니어를 4학년 부 챔프로 이끌었다. 선수들의 사기를 효과적으로 진작했고 와중 짜임새 있는 경기도 운용했다. 김형수 감독은 '재밌게 차는' 아이들이 모인 팀이 포항 골든주니어라고 했다.
 

김형수 감독은 "2017년도에 창단했다. 포항에 있는 팀이고, 취미반과 육성반으로 나눠 돌아간다. 영덕 풋볼페스타에 나온 친구들은 2년가량 발을 맞췄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모아 재밌게 운동을 한다"라고 팀 컬러를 설명했다.

영덕에서 열린 풋볼페스타의 인프라도 몹시 만족했다는 김형수 감독이다. 그는 "날씨는 안 좋았는데 경기장 상태가 워낙 좋았다. 아이들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나도 영덕에서 운동을 했다. 좋은 기운을 받아간다"라고 말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제자들에게도 잊지 않고 칭찬을 전했다. 김형수 감독은 "4학년들에게 믿음이 있었다. 부담스럽지 않았다. 결승전이라 아이들이 조금 경직된 건 있었는데, 그래도 잘 헤쳐 나갔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형수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유소년 축구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밖에서 리모컨 조정을 하면 안 된다.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가야한다. 실수를 많이 해도 꾸준하게 코칭을 해주면 자신감이 좋아진다. 그렇게 해야 경기력도 올라온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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