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3만9239 장 마감…"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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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1포인트(0.01%) 상승한 3만9239.5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 반도체 주가 상승을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주나 소프트뱅크그룹(SBG) 등의 매수가 활발해 닛케이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 장중 한때 상승폭은 200포인트에 육박해 3만9400선을 웃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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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1포인트(0.01%) 상승한 3만9239.52로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4.84포인트(0.18%) 뛴 2678.46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날 보다 41.53포인트(0.17%) 오른 2만4230.73으로 폐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 반도체 주가 상승을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주나 소프트뱅크그룹(SBG) 등의 매수가 활발해 닛케이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 장중 한때 상승폭은 200포인트에 육박해 3만9400선을 웃돌기도 했다.
전날 종가 대비 27.07포인트(0.07%) 오른 3만9260.78로 개장한 닛케이 지수는 오전 10시9분에 3만9426.29까지 올라 이날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오전 11시가 지나자 주가지수선물 매도가 주도하는 형태로 닛케이 지수도 주춤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이 한때 1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하락세로 돌아선 주식 시장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뒷받침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오전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일본은행이 금융정책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배경으로 일본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상승(채권가격은 하락)해 은행주가 매수됐다.
특히 미즈호 파이낸셜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이 각각 장중 한때 3% 상승하기도 했다. 미즈호는 2009년 1월 이후, 미쓰이스미토모는 2008년 7월 이래 최고가였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도 2% 올라 200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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