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만학도 118명 초등·중학 학력 취득…최고령 96세

김소연 2024. 2.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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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감 지정 성인 학력 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12곳에서 어르신 118명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이 3년간 단계별 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중등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충남교육청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701명(초등 1천459명·중학 242명)의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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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들의 졸업식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감 지정 성인 학력 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12곳에서 어르신 118명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이 3년간 단계별 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중등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 배출한 만학도 118명 가운데 초등 과정이 71명, 중학 과정은 47명이다.

나이대별로 보면 70대가 54명(4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2명(27%), 80대 25명(21%), 50대 6명(5%), 90대 1명(1%) 순이었다.

최고령은 초등과정 96세, 중학 과정은 83세다.

충남교육청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701명(초등 1천459명·중학 242명)의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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