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사 집단행동,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어려워"(2보)

김정률 기자 정지형 기자 2024. 2. 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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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벌이고 의료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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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것은 정부 존재 첫 번째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2.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벌이고 의료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의대 정원을 증원해도 10년 뒤에야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데 언제까지 어떻게 미루라는 것이냐"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가 존재하는 첫 번째 이유"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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