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부친, 딸 파파라치 폭행 혐의로 조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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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싱어송라이터인 테일러 스위프트(34)의 아버지가 호주에서 딸을 쫓는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한국시간) 로이터, AFP 등에 따르면 테일러의 부친 스콧 스위프트는 이날 호주 뉴트럴 베이 부두 인근에서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에게 조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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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싱어송라이터인 테일러 스위프트(34)의 아버지가 호주에서 딸을 쫓는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한국시간) 로이터, AFP 등에 따르면 테일러의 부친 스콧 스위프트는 이날 호주 뉴트럴 베이 부두 인근에서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에게 조사받았다.
자신이 사건에 연루된 파파라치라고 밝힌 벤 맥도날드는 "테일러가 뉴트럴 베이의 한 요트에서 내려 우산을 머리에 쓴 채 보안요원들과 부두로 올라왔다"며 "보안요원들이 우산으로 우릴 밀어냈는데, 갑자기 그녀의 아버지가 가세해 주먹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맥도날드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자신 말고도 파파라치 1명이 더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안요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어 (스콧이) 주먹을 날릴 필요는 없었다"며 "충격적 사건이며 (결과는) 경찰 손에 맡길 것"이라고 했다.
반면 스위프트 측 대변인은 "파파라치 두 명이 테일러를 향해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왔다"며 "이들은 보안요원을 붙잡고 여성 직원을 물에 빠뜨리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맥도날드는 반박 입장을 내놨다. 그는 "스위프트 대변인의 말은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사건 현장에 테일러 외 여성은 한 명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6일부터 호주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The Eras Tour)를 진행했다. 스콧은 딸의 호주 공연 일정에 매번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는 다음달 2일부터 싱가포르 콘서트에 나선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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