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대 2000명 증원, 최소한 필수적 조치"(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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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만 봐도 의료 취약 지역의 전국 평균 수준의 의사를 확보해 공정한 의료 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는 데 약 5000명이 증원돼야 한다"며 "2035년까지만 봐도 급속하게 진행될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1만 명이 더 필요하다는 게 여러 전문가의 공통적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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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우리나라 의사 수가 현재 매우 부족해 가까운 미래에는 더 심각한 상황이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만 봐도 의료 취약 지역의 전국 평균 수준의 의사를 확보해 공정한 의료 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는 데 약 5000명이 증원돼야 한다"며 "2035년까지만 봐도 급속하게 진행될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1만 명이 더 필요하다는 게 여러 전문가의 공통적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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