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자체 중 '안전 도시' 최고 등급은 기장군

차근호 2024. 2. 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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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행정안전부 '2023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해 분야별 안전도를 지자체별로 1∼5등급으로 산출해 발표하는 평가이다.

기장군은 6개 분야 중 교통·생활 안전에서 1등급을 받았고, 화재·자살·감염병 부분에서는 2등급을 획득하면서 평균 안전 등급 2.16 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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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청사 [부산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행정안전부 '2023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해 분야별 안전도를 지자체별로 1∼5등급으로 산출해 발표하는 평가이다.

기장군은 6개 분야 중 교통·생활 안전에서 1등급을 받았고, 화재·자살·감염병 부분에서는 2등급을 획득하면서 평균 안전 등급 2.16 점을 달성했다.

부산 16개 구·군 중에는 가장 높은 등급이고,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상위 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통·생활안전 분야에서는 5년 연속으로 1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최상위권의 지역 안전 수준을 유지하겠다"면서 "선제적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로 인명피해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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