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조유민 대체자로 청주 수비수 이정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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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한 조유민(샤르자)을 대체할 중앙 수비수로 이정택(26)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지대를 거쳐 2021년 K3리그(3부리그)의 청주FC에 입단한 이정택은 2023년 청주FC가 프로구단으로 재창단하며 K리그2 무대를 밟았다.
이정택은 프로 무대에서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3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실력을 입증한 이정택은 대전으로 이적, 약 1년 만에 K3리그에서 K리그2를 거쳐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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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전 하나시티즌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한 조유민(샤르자)을 대체할 중앙 수비수로 이정택(26)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지대를 거쳐 2021년 K3리그(3부리그)의 청주FC에 입단한 이정택은 2023년 청주FC가 프로구단으로 재창단하며 K리그2 무대를 밟았다.
이정택은 프로 무대에서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3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신생팀 청주는 이정택의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13개 팀 중 8위에 올랐다.
실력을 입증한 이정택은 대전으로 이적, 약 1년 만에 K3리그에서 K리그2를 거쳐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대전은 "이정택은 수비수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자랑, 윙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후방에서의 공 배급과 수비 조율 능력 또한 뛰어나다 빌드업도 능해 공격 전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선수"라고 기대했다.
이정택은 "K리그1으로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꾸준히 나를 믿고 도전해 온 결과"라면서 "다시 한번 도전자의 입장으로 최선을 다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나 또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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