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원주·군산·의정부 공공 의료기관 비상진료 점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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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강원도 원주의료원을 찾아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원주의료원에서 강원도 5개 지역의료원이 시행 중인 24시간 응급실 운영,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살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23일부터 경북 김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등 지역 거점 공공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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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이상서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강원도 원주의료원을 찾아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원주의료원에서 강원도 5개 지역의료원이 시행 중인 24시간 응급실 운영,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살폈다.
현재 강원도에서는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 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5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며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장관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 근무하는 원주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의료원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원은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23일부터 경북 김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등 지역 거점 공공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해왔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도 이날 전북 군산의료원을 찾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전북도에서는 10개 응급의료센터, 10개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담당하면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고 차관은 전공의 근무 현황을 비롯해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등 전북지역 공공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인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지역 내 비상의료체계를 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의 필수 의료 기능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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