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아이돌 엠블랙 시절 그립나? “‘여전하다’ 소리 듣고 싶어” (방가네)

권미성 2024. 2. 27.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아이돌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미르는 과거 아이돌 '엠블랙' 활동 당시 스태프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오랜만에 만난 스태프가 미르에게 "너는 엠블랙 활동할 땐 그렇게 관리를 안 하더니 아이돌 끝나니까 관리하냐?"라고 물었다고.

또한 미르는 "아이돌일 때는 모른다. 왜냐하면 너무 뽀송뽀송하고 뭘 해도 괜찮은 나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관리를 안 할 수가 없다"고 과거 아이돌 시절을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가수 미르/‘방가네’ 채널 캡처
사진=가수 미르/‘방가네’ 채널 캡처
사진=가수 미르/‘방가네’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보이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아이돌 시절을 회상했다.

2월 24일 '방가네' 채널에는 "16살 중딩 조카보다 서열이 낮은 백수삼촌... 서럽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미르는 엄마, 누나, 조카와 함께 대화하던 중 자신만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미르는 "바디 스크럽에 유일하게 큰돈을 쓴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미르의 첫째 누나는 "미르는 두피와 머릿결 상태에 따라 샴푸도 다 다르다"고 폭로했다. 이어 "징하다. 징해"라고 지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미르는 과거 아이돌 '엠블랙' 활동 당시 스태프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오랜만에 만난 스태프가 미르에게 "너는 엠블랙 활동할 땐 그렇게 관리를 안 하더니 아이돌 끝나니까 관리하냐?"라고 물었다고. 이에 미르는 "누나, 아이돌이 끝났기 때문에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관리한다"고 대답해 가족들은 빵 터졌다.

또한 미르는 "아이돌일 때는 모른다. 왜냐하면 너무 뽀송뽀송하고 뭘 해도 괜찮은 나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관리를 안 할 수가 없다"고 과거 아이돌 시절을 회상했다.

미르는 우연히 팬을 만나는 상황을 가정하며 "내 팬이었던 사람이 길 가다 만났을 때 '세상에나, 어떡해' 이런 반응보단 '오빠, 여전하네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관리하는 이유를 밝혔다.

미르가 "그래서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누나는 시청자들에게 만약 미르를 만난다면 "여전하다"는 말을 꼭 좀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낸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