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배우→BJ 데뷔 “연예인 이미지 퇴색될까 고민”

권미성 2024. 2.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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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했다.

2월 26일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 '떠찌수' 채널을 개설하고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서지수는 게임 방송 BJ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런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이 많이 없는데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게임을 잘하지 못하지만, 하고 싶고 좋아해서 들어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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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블리즈 서지수/뉴스엔DB
사진=러블리즈 서지스/인터넷 방송 ‘떠찌수’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했다.

2월 26일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 '떠찌수' 채널을 개설하고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서지수는 근황에 관해 "요새 발레, 필라테스하면서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수는 1인 방송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트렌드가 빨리 돌아가기도 하고 그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지수는 "저도 고민을 많이 했다. 이미지가 퇴색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그동안 잘될 때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안 될 때도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서지수는 "저는 모두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서지수는 게임 방송 BJ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런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이 많이 없는데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게임을 잘하지 못하지만, 하고 싶고 좋아해서 들어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지수는 현재 멤버들 모두 각자 다른 회사에 소속된 러블리즈 활동을 언급했다.

이에 서지수는 "될지는 모르겠지만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 모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지수는 "될 확률은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 대표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해줄 것 같은데 멤버들이 스케줄도 많고 각자 회사가 있어서 안 될 수도 있다. 최대한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서지수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지수는 2019년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웹드라마 '청춘블라썸', '다 이렇게 살잖아', 영화 '서울괴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사이비 종교 간증녀로 나와 강렬한 인상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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