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韓 철수에 ♥♥♥…아프리카TV, 52주 신고가

김지훈 기자 2024. 2. 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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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주식시장에서 아프리카TV가 트위치의 국내 철수에 따른 반사 효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아프리카TV는 12만3800원으로 출발해 13만1700원까지 올랐다.

최근 신한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정체된 트래픽이 트위치 한국 철수 및 해외 진출로 성장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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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핵찌./사진=아프리카TV 캡처

27일 주식시장에서 아프리카TV가 트위치의 국내 철수에 따른 반사 효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아프리카TV는 12만3800원으로 출발해 13만1700원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23일의 52주 최고가 12만8800원을 넘어선 것이다. 오후 2시3분 아프리카TV는 4.15% 상승한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아마존 계열사인 트위치에서 이탈한 국내 이용자들이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입되면 아프리카TV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는 이날부터 한국 시장 철수를 본격화한다. 한국을 가입 국가로 선택한 트위치 스트리머는 스트리밍은 가능하지만 이날부터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다.

최근 신한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정체된 트래픽이 트위치 한국 철수 및 해외 진출로 성장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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