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행복은 로컬에 있습니다”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4. 2. 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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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생률 감소 문제는 최근 특히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 사회의 복합적인 병폐에 의한 것이지만, 최근에 와서야 이 문제는 지속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도시 공학자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대한민국의 출생률 감소 문제가 국토 인구 쏠림 현상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지적하며 '행복하지 않은 선진국 대한민국'을 치유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역(로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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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학자가 쓴 지방 예찬 ‘로컬@행복’
한국의 출생률 감소 문제는 최근 특히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 사회의 복합적인 병폐에 의한 것이지만, 최근에 와서야 이 문제는 지속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도시 공학자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대한민국의 출생률 감소 문제가 국토 인구 쏠림 현상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지적하며 ‘행복하지 않은 선진국 대한민국’을 치유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역(로컬)’을 제시한다.

저자는 2021년 연구년을 맞아 하동, 목포, 전주, 강릉 등 한달살이를 하며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기록했다.

저자는 “로컬은 행복의 땅, 기회의 땅이다. 지금 살고 있는 도시에서 100% 행복하지 않다면, 더 행복한 대안이 있음을 잊지 마시라”고 당부한다.

□ 저자 소개 :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도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도시의 발견: 행복한 삶을 위한 도시 인문학》, 《천천히 재생》의 저자.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도시의 정석>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대한민국 만병의 근원이 수도권 과반 인구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믿고, 1년에 100만 명씩 탈수도권해서 지역에 우리가 꿈꾸는 나라를 만드는 <일백탈수 지역민국> 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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