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를 대전에서 만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의 연주를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안네 소피 무터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무터가 한국 공연에서 슈베르트 작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올린 소나타는 무터가 자주 연주하던 작품으로, 과감한 연주 속 감정의 절제, 심오함 등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의 연주를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안네 소피 무터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1부와 2부, 인터미션(중간휴식)을 포함 약 90분간 진행된다.
무대를 여는 곡은 모차르트의 '소나타 18번'으로, 모차르트가 1778년 작곡한 곡이다. 또 청년기 슈베르트의 원대한 꿈을 방랑자 이미지로 표현한 '환상곡 C장조'도 선보인다. 환상곡 C장조는 연주자가 무대에서 보이는 기량, 하모니, 사운드, 감정 표현 등을 필요로 한다. 무터가 한국 공연에서 슈베르트 작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부에서는 클라라 슈만의 '로망스'와 레스피기의 '바이올린 소나타'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바이올린 소나타는 무터가 자주 연주하던 작품으로, 과감한 연주 속 감정의 절제, 심오함 등이 돋보이는 곡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램버트 오키스 피아니스트는 1988년 미국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무터와 36년을 함께 해온 음악 동료다.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15만 원, S석 10만 원, A석 7만 원, B석 5만 원, C석 3만 원이다.
한편 올해로 데뷔 48주년을 맞은 무터는 그래미상 4회, 폴라상 1회, 에코상 9회 등 다수의 세계 클래식 음악상을 받은 바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비게이션 따라 갔다가"… 충남 논길에 갇힌 귀경차량들 - 대전일보
- 지방대 위기 속 깜짝 반전… 대전권 대학 수시 경쟁률 전반 상승 - 대전일보
- 한동훈 "대화 말고 해결책 없어… 정부·야당 적극 나서달라" - 대전일보
- 이례적인 '가을 폭염'… 20일부터 진짜 가을 온다 - 대전일보
- "충남에 전갈이 살아?"… 간월도서 신종 '전갈붙이' 첫 발견 - 대전일보
- 올 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작년 추석보다 20% 줄어 - 대전일보
- 예타 신청 앞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산단 관통 지하화 여부 주목 - 대전일보
- 김민석 "尹에 국민 분노 임계점…천공, 사이비 국사로 보여" - 대전일보
- '션과 함께 마라톤·한글올림피아드'…한글문화수도 세종서 '한글날 행사' 다채 - 대전일보
- 명절 끝, 이사철 왔다…하반기 부동산 흐름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