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학생 급식 지원 3개 사업에 올해 53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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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 급식 지원 사업에 올해 5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급식 지원 사업은 학교급식 경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제철 과일 구매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학교급식 경비 지원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총 219곳의 재학생 1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에 드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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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 급식 지원 사업에 올해 5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급식 지원 사업은 학교급식 경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제철 과일 구매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학교급식 경비 지원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총 219곳의 재학생 1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에 드는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용인시 등이 각각 14%, 50%, 36%의 비율로 분담한다.
또한 시는 학교 급식 질 향상을 위해 40억7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이 사업은 각 학교가 우수 농산물을 구매할 때 금액의 일부를 시가 보조하는 것으로, 관내 유치원 5곳, 초중고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172곳이 수혜 대상이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800여곳 4만6천여명에게 간식으로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에 12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혹여 급식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없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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