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복원 ‘옛 전남도청’ 내부 5·18민주화 가상콘텐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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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8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송윤석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참고해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의 상징적 의미와 5월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를 담겠다"며 "시민들과 5·18 관계자, 전문가와 소통해 전시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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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8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내부에 구현할 전시콘텐츠의 방향과 차별화, 특성화 전략을 공개한다. 또한 전시콘텐츠에 대한 5·18 관련 단체와 문화계 등 시민 사회의 폭넓은 의견도 듣는다.
문체부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시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실물 또는 가상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송윤석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참고해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의 상징적 의미와 5월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를 담겠다”며 “시민들과 5·18 관계자, 전문가와 소통해 전시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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