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경지 11년째 줄었다…논 1.5%↓ · 밭 0.6%↓

권영인 기자 2024. 2.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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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경지 면적이 11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2023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약 151만 2천㏊로 2022년(152만 8천㏊)보다 1만6천㏊(1.1%)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논 면적은 76만 4천㏊로, 2022년(77만 6천㏊)보다 1만 2천㏊(1.5%) 감소했습니다.

경지 면적 중 논 비율은 50.5%로 0.3%포인트 감소하고, 밭 비율은 49.2%로 0.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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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경지 면적이 11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2023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약 151만 2천㏊로 2022년(152만 8천㏊)보다 1만6천㏊(1.1%) 감소했습니다.

경지 면적은 2013년부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 고령화에 따른 유휴지 증가, 쌀 소비 감소 등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논 면적은 76만 4천㏊로, 2022년(77만 6천㏊)보다 1만 2천㏊(1.5%) 감소했습니다.

밭 면적은 75만 3천㏊에서 74만 8천㏊로 약 4천㏊(0.6%) 줄었습니다.


경지 면적 중 논 비율은 50.5%로 0.3%포인트 감소하고, 밭 비율은 49.2%로 0.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시도별 경지면적을 보면 전남(27만 4천㏊, 18.1%), 경북(24만 4천㏊, 16.1%), 충남(21만 4천㏊, 14.1%) 순으로 경지면적이 넓었습니다.

논 면적은 전남(16만 4천㏊, 21.4%), 충남(14만 ㏊, 18.3%), 전북(12만 2천ha, 15.9%) 순으로 컸습니다.

밭 면적은 경북(14만 3천㏊, 19.2%), 전남(11만 1천㏊, 14.8%) 순입니다.

(사진=통계청 제공, 연합뉴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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