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감독 정해지나' KFA 전력강화위원회, 3차 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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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3월 A매치 두 경기를 이끌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후보를 추린다.
오는 3월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은 가운데 이번 회의를 통해 전력강화위원회는 임시 감독 후보군을 리스트업하고 이르면 결과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 24일 전력강화위원회는 2차 회의를 통해 오는 3월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 방향을 틀며 정식 감독에 선임을 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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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3월 A매치 두 경기를 이끌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후보를 추린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은 가운데 이번 회의를 통해 전력강화위원회는 임시 감독 후보군을 리스트업하고 이르면 결과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후 전력강화위원회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필두로 새롭게 재편됐고, 지난 21일, 24일 두 차례 걸쳐 회의를 가졌다.
21일 임시 감독 선임 대신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것 동의한 전력강화위원회는 국내파 감독 선임에 초점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3월 A매치까지 약 한 달의 시간 밖에 남지 않아 일각에서는 차기 감독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어 24일 전력강화위원회는 2차 회의를 통해 오는 3월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 방향을 틀며 정식 감독에 선임을 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 21일과 25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21일 홈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태국으로 원정길에 오른다.
한국 축구가 재정비 시간을 맞이한 가운데 이번 3차 화의를 통해 본격적인 임시 감독 후보군을 추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과가 도출될 경우 오늘 저녁 브리핑할 예정이다.
현재 강력한 후보군으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인 박항서 감독과 23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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