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이상형’ 비투비 임현식에 플러팅 “父임지훈=아버님, 추석에 찾아뵐 것” (가요광장)

왼쪽부터 이은지 임현식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비투비 임현식 부모님에게 인사를 전했다.

2월 27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비투비 임현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은지는 2PM 옥택연, 틴탑 창조와 함께 임현식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이은지는 임현식의 부친이자 포크의 전설 임지훈을 언급하며 "가끔 KBS 라디오에 오신다. 제가 임지훈 선배님 만나면 항상 아버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임지훈 선배님이 '지구오락실'을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주신다. 저를 좋아해 주시더라. 그래서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현식 씨한테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하는데 그건 대답을 안 해주신다"고 아쉬워했다.

임현식이 "그 얘기를 전해 들었다. 지금 부모님이 라디오를 듣고 계신다"고 하자 이은지는 "설에는 못 찾아뵀다. 대신 올 추석 때는 꼭 어머님 아버님 찾아뵙겠다"며 임현식의 부모님을 향해 급 음성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현식은 지난 16일 미니 2집 '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를 발매했다.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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