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집하자 5만7000달러 돌파”-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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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들어 비트코인을 다시 매집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한때 5만7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7055달러까지 급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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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들어 비트코인을 다시 매집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한때 5만7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한 달간 모두 1억5500만달러를 투입, 비트코인 300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힘에 따라 비트코인이 랠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약 100억달러(약 13조316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J. 세일러가 대표적인 비트코인 신봉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비트코인을 매집해 오고 있다.
로이터는 이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7055달러까지 급등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5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같은 시각 미국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5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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