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 지난해 영업익 283%↑…2년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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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002680)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283.3% 증가한 12억6352만7504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흑자 폭이 확대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판매 가격 현실화 및 국제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 원가율 하락 등이 주요 요인"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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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탑(002680)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283.3% 증가한 12억6352만7504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아울러 한탑의 매출액은 4.2% 감소한 949억75만4286원, 당기순손실은 78억6115만9159원으로 17.2% 줄어들었다.
다만 최근 인플레이션에 의한 금리 급등으로 이자 비용이 증가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하상경 한탑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해 매출 원가 및 판매 관리비, 그리고 금융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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