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우크라에 파병 검토...러 "직접 충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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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직접 군대를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러시아의 직접 충돌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현지 시간 26일 오전 TV 연설에서 나토와 유럽연합의 일부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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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직접 군대를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러시아의 직접 충돌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현지 시간 26일 오전 TV 연설에서 나토와 유럽연합의 일부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초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내고 싶어 하는 나토와 EU 국가들의 양자 협정이 곧 실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해 슬로바키아는 심각한 안보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 각국 지도자와 북미 장관급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한 우크라이나 지원 회의 뒤 지상군 파병에 대한 합의는 없었으나 이를 배제할 수는 없다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콘스탄틴 가브릴로프 빈 주재 유엔안보협력기구 러시아 대사는 "나토와 러시아가 직접 충돌할 수 있는 분쟁 위험 확장의 결과는 매우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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