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3·1절 맞아 ‘함께 걷자, 대한민국’ 캠페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편의점 CU가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공헌 플랫폼 기업인 빅워크와 함께하는 이번 ‘함께 걷자, 대한민국’ 캠페인은 3월 한 달간 진행된다.
자체 커머스앱(애플리케이션) 포켓 CU를 통해 연결된 빅워크 앱에서 걷거나 달려 쌓은 걸음 수를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 참여 후 발급되는 인증서를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 10억보와 캠페인 참여 인증 인스타그램 게시물 310건을 달성하면 CU는 1000만원을, 빅워크는 300만원을 출연해 총 1300만원을 전달한다.
이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달 10일, 20일, 31일에 10만 걸음을 기부한 고객 31명에서 CU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한 고객 31명은 추첨을 통해 이고진 워킹머신, 멜킨 스텝퍼 등 경품을 제공한다.
빅워크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111명에게도 고프로 액션캠, CU모바일 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BGF리테일 박종성 마케팅실장은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고객과 함께 기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 나라를 있게 한 유공자와 유족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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