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e직접'에서 모바일로 하세요"…주민청구 제출·의견 수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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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주민e직접' 누리집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조례·투표·감사 청구서를 모바일 기기로 편리하게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또 모바일 기기에서도 주민청구서 작성·제출할 수 있다.
그동안 PC에서만 작성·제출할 수 있었던 온라인 주민조례·투표·감사 청구가 모바일 기기에서도 가능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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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론의 장 '주민생각' 서비스도 개시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주민e직접' 누리집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조례·투표·감사 청구서를 모바일 기기로 편리하게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e직접을 통해 인터넷 주민 의견수렴 서비스 '주민 생각'을 시작한다. 주민생각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해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하여 우리 동네 사람들의 생각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선택형과 설문형 조사를 선택할 수 있어, 주민조례·투표·감사 청구서를 제출하기 전, 주민 의견을 미리 파악해 보거나 주민자치 기구의 주민 의견조사와 의사결정 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기기에서도 주민청구서 작성·제출할 수 있다. 그동안 PC에서만 작성·제출할 수 있었던 온라인 주민조례·투표·감사 청구가 모바일 기기에서도 가능해진 것이다.
휴대전화 등 화면이 작은 모바일 기기의 작성 제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저장 기능이 제공되며 작성한 내용은 PC에서도 연동될 수 있게 했다.
주민e직접 누리집과 앱은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으로, 방문 청구와 수기 서명 등 대면 위주의 주민청구 절차와 주민연서 활동을 디지털화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주민청구와 서명을 가능하게 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민간 간편인증 등을 통해 주민청구가 가능하다. 서명도 전자서명을 통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위험과 우려를 최소화했다.
여중협 자치분권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주민의 정책 결정권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e직접'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주민참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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