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소방·방재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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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과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 등 '소방·재난방재' 분야 전문가 2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종묵(62) 전 청장과 김성용(62) 원장을 12·13번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해병대 전우회 구조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40년가량 재난방재 분야에 종사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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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과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 등 ‘소방·재난방재’ 분야 전문가 2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종묵(62) 전 청장과 김성용(62) 원장을 12·13번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제6기 소방간부 후보생으로 1990년 임관한 뒤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소방청 차장 등을 거쳐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신설된 소방청의 초대 청장을 지냈다. 새로운미래는 “조 전 청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방청 독립, 소방병원 건립, 현장 부족인력 대대적 충원 등 소방 현안과 소방관 처우개선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온 명실상부한 소방전문가”라고 밝혔다.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해병대 전우회 구조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40년가량 재난방재 분야에 종사해온 인물이다. 새로운미래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태 등 국내외 주요 재난사고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달려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고 운영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전 청장은 “소방청장을 하면서 이낙연 전 총리와 국립 소방청에서 지금 추진되고 있는 소방병원 등 각종 정책을 같이 추진했다”며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이나 정부 시책에서 소방방재 분야가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도 알고 계실 것”이라며 “국가안전망을 구축해봐야겠다는 각오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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