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청년대표단 등 러시아행…주민엔 '집단주의 정신' 강조[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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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청년대표단이 2024 세계청년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4면에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이 26일 러시아 소치로 출발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또한 박인철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직업총동맹대표단도 같은 날 세계직업연맹 위원장이사회 정기회의 참가를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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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 조선청년대표단이 2024 세계청년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4면에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대표단이 26일 러시아 소치로 출발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또한 박인철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직업총동맹대표단도 같은 날 세계직업연맹 위원장이사회 정기회의 참가를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발했다. 이달 초 러시아를 방문한 농업기술대표단은 같은 날 귀국했다.
1면에선 사설을 통해 국가 부흥을 위한 집단주의 정신을 강조했다. 신문은 "국가 경제의 장성 발전이 인민 생활 향상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이라며 "국가의 이익, 전 사회적인 이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 것은 우리 경제의 비약적 상승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밝혔다.
2면에선 교과서를 만들고 있는 교육도서인쇄공장을 조명하면서 난관에도 교육사업을 강조하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애민 정신'을 부각했다.
3면에선 당 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일꾼들의 자세를 강조했다. 신문은 "일꾼들이 준비된 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며 "국방력 강화와 경제 건설, 농촌 진흥,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비롯한 웅대한 구상과 거창한 작전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당 중앙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자면 정치 사상적으로, 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꾼들이 많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5면에선 올해 목표로 한 알곡 생산량을 달성하기 위한 지력 개선 사업과 더 많은 양의 석회 확보 등을 비롯한 농사 채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6면에선 미국을 향해 "팔레스타인의 가자지대에서 감행되는 대량 살육 만행의 주범"이라며 "이스라엘의 야망적 망동을 사촉해 온 미국의 위선적이고도 범죄적인 정체를 가릴 수 없다"라고 비난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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