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중, 수교 75주년 맞아 올해 상당한 교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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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중관계가 북러관계에 비해 뒤처져 있지만 수교 75주년인 올해 역대 두 번째로 '북중 우호의 해'가 지정돼 상당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취재진과 만나 "북한과 중국이 2009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처음 '조중(북중) 우호의 해'를 선포했으며 당시 상당히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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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북중관계가 북러관계에 비해 뒤처져 있지만 수교 75주년인 올해 역대 두 번째로 '북중 우호의 해'가 지정돼 상당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취재진과 만나 "북한과 중국이 2009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처음 '조중(북중) 우호의 해'를 선포했으며 당시 상당히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는 북한과 중국의 외교장관 간 방문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양국 관계가 대(對)러시아 관계와 비교해 상당히 뒤처져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북러관계에 대해선 "러시아와 북한 사이에 주고받을 것이 많지 않았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주고받는 것이 많아졌다"며 "이것이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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