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휴학 신청자 515명 추가.."10명 중 6명은 형식 미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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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한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일부 학교에서는 요건 미충족 휴학 신청자를 반려해 휴학 신청이 재차 이뤄질지 주목된다.
3개교 신청자 48명은 자진철회했고, 1개교는 요건 미충족으로 201명의 휴학신청을 반려했다.
이날 교육부는 지난 16~26일간 받은 휴학 신청을 확인할 결과 1만2527건 중 7647건(61%)이 학칙이 정한 형식요건을 미충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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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한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일부 학교에서는 요건 미충족 휴학 신청자를 반려해 휴학 신청이 재차 이뤄질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전날(26일) 오후 6시 기준 14개교에서 515명이 휴학을 신청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3개교 신청자 48명은 자진철회했고, 1개교는 요건 미충족으로 201명의 휴학신청을 반려했다. 4개교는 유급·미수료, 군의 사유로 4명의 휴학 허가가 있었다. 휴학 신청이 있는 총 학교수는 40개 의대 중 37개교다.
이날 교육부는 지난 16~26일간 받은 휴학 신청을 확인할 결과 1만2527건 중 7647건(61%)이 학칙이 정한 형식요건을 미충족했다고 발표했다. 형식 요건을 갖춘 휴학 신청은 총 4880건으로 재학생 1만8793명 대비 26% 수준이다. 형식요건이란 학생 서명, 보증인 연서 첨부, 온라인 시스템 접수, 대리접수 시 위임장 제출 등을 말한다.
전날까지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5개교가 감소한 6개교다. 교육부는 "수업거부는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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