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프로축구 K리그 신인 130명에 자기 관리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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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 일본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한 뒤 은퇴한 박주호(37)가 K리그 신인 선수들에게 자기 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4 K리그 아카데미 - 신인선수 과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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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과 유럽, 일본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한 뒤 은퇴한 박주호(37)가 K리그 신인 선수들에게 자기 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4 K리그 아카데미 - 신인선수 과정'을 열었다.
국군체육부대 프로축구단 김천상무를 제외한 K리그 24개 구단 신인 선수 130명이 참석했다.
박주호는 프로선수의 자기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16년간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주호는 경기력을 오래 유지하는 법, 팬과 언론을 대응했던 경험을 설명했다. 질의 응답을 통해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K리그의 구성 및 시스템 소개(연맹 박성균 국장), 부정방지 및 윤리 교육(프로스포츠협회 장석왕 교수), 인터뷰 교육(장현정 아나운서), 도핑방지 교육(한국도핑방지위원회), 프로선수의 재무 관리(하나은행), 생명나눔 캠페인(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이 이어졌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 참여한 선수들은 "신인 선수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고 또 프로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존경하는 박주호 선배를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은 지식을 얻는 시간이었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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