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별 표적 무작위 노출… 육군, 실전성 높인 사격훈련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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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최신 개인 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하고 개선된 사격훈련법을 연마했다.
사격훈련 현장을 찾은 1군단 특공연대 이원열 연대장은 "불확실한 전장상황을 상정한 무작위 임의표적 제압식 사격과 부대 임무를 고려한 근접전투사격 훈련은 장병들의 사격능력 향상은 물론 전사적 기질을 함양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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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최신 개인 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하고 개선된 사격훈련법을 연마했다.
27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사격훈련은 대대 전 장병이 개인·직책별로 보급된 워리어플랫폼 전투체계를 착용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사격술훈련 △비사격 예행연습 △연습사격으로 단계별 사격훈련을 숙달한 후 ‘무작위 임의표적(돌연표적) 제압식 사격’과 ‘조우전 상황 하 근접전투사격’ 순으로 진행됐다.
육군은 무작위 임의표적(돌연표적) 사격술 훈련을 통해 각개용사들이 전투현장의 불확실한 상황에 더욱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투사격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개선된 사격훈련 방법은 전투사격 능력을 구비하기 위한 것으로 편제화기 조작능력과 사격술 숙달을 기본 목표로 하는 신병교육과 동원훈련에는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1군단 특공연대는 개선된 지침에 의한 사격훈련과 더불어 전·평시 부대 임무에 부합한 사격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조우전 상황하 근접전투사격’ 훈련도 병행하였다. 유사시 적과 가장 근접한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 특성상 소부대 단위로 적과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아 조우전 상황을 상정한 근접전투사격 훈련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사격훈련 현장을 찾은 1군단 특공연대 이원열 연대장은 “불확실한 전장상황을 상정한 무작위 임의표적 제압식 사격과 부대 임무를 고려한 근접전투사격 훈련은 장병들의 사격능력 향상은 물론 전사적 기질을 함양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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