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장, 美에 "대중 관세 인상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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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7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부장은 전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WTO 13차 각료회의 계기에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고 상호 관심있는 다자간 경제 및 무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왕 부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와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의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의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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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7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부장은 전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WTO 13차 각료회의 계기에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고 상호 관심있는 다자간 경제 및 무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왕 부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와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의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의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자동차, 태양광 제품,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번 회담에는 리페이 상무부 부부장과 리청강 WTO 주재 중국 대표단 대사가 각각 참석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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