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K-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6천여 건 접속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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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영화·드라마·웹툰·웹소설 등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들을 대거 적발해 접속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저작권 침해정보 적발을 위해 방송 사업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웹툰 사업자, 음원 플랫폼 등 33개 권리사가 참여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대체 사이트에 대해서는 별도 확인 없이 즉각 접속 차단 조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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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영화·드라마·웹툰·웹소설 등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들을 대거 적발해 접속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이들 사이트에 대해 지난 한 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라며, 특히 이미 차단된 사이트가 접속 차단을 피할 목적으로 URL만 변경·운영하는 이른바 '대체 사이트'가 압도적이었고 이러한 6천여 개 사이트를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 침해정보인 불법 복제물에 대한 전체 시정 요구 결정 건수는 7천17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2% 늘어난 것으로, 매년 이 수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방심위는 설명했습니다.
방심위는 저작권 침해정보 적발을 위해 방송 사업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웹툰 사업자, 음원 플랫폼 등 33개 권리사가 참여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대체 사이트에 대해서는 별도 확인 없이 즉각 접속 차단 조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심위는 앞으로도 불법 스트리밍·웹툰 사이트 등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저작권 침해정보에 대해서는 중점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해 신속하게 차단할 계획입니다.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전병남 기자 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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