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받고 있다”…술 취해 112 허위신고도 모자라 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男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2.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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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후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2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경 "누군가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는 거짓 112 신고를 한 뒤 제주시 주거지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이 오기 전 미리 흉기를 손에 쥐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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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후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2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경 “누군가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는 거짓 112 신고를 한 뒤 제주시 주거지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이 오기 전 미리 흉기를 손에 쥐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둘렀다. 하지만 곧바로 제압당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과거에도 거짓 신고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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