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 2.0%…20개월만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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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월 신선제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 2020년=100)는 106.4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상승했다.
27일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날 이같이 발표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2년 3월 0.8% 이후 20개월 만에 최저치라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닛케이 자회사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정리한 시장 예측치는 0.8% 상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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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의 1월 신선제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 2020년=100)는 106.4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상승했다.
27일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날 이같이 발표했다. 3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됐다. 5개월 연속 2%대에 머물렀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22년 3월 0.8% 이후 20개월 만에 최저치라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2%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와 같다. 다만, 임금 상승을 수반한 2%가 목표이기 때문에 정부는 이번 봄철 임금협상 춘투를 주목하고 있다.
CPI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3%에서 0.3%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CPI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것이었다. 닛케이 자회사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정리한 시장 예측치는 0.8% 상승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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